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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되는 길

파이어족, 경제적 자유를 이뤄내기 위한 방법은?

 

 

 

 

 

Photo by  Matt Lamers  on  Unsplash

 

 

 

최근 파이어족, 경제적 자유, 수동적 수입(Passive Income)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30대 직장인 3명 중 1명은 조기 은퇴를 목표로 일하는 ‘파이어족(FIRE·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을 꿈꾸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이어족’은 30대 말이나 늦어도 40대 초반까지는 조기 은퇴하겠다는 목표로 회사 생활을 하고, 은퇴자금 마련을 위해 20대부터 은퇴 자금을 마련하는 이들을 말합니다. 

파이어족의 핵심은 이른 은퇴이고, 시간적 경제적 자유를 오래도록 누리기 집단 유형을 말하는 것이지요.

 

 

사진 제공 = 인쿠르트

 

파이어족이 가능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적정 자본금 규모는 얼마인가요?

 

일반적으로 투자 (주식, 부동산, 예금, 적금, 채권 등)를 통한 자본 소득은 5~4% 정도로 보수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그 금액 만큼을 인출해서 사용하면 평생 자본 소득으로도 살 수 있다는 기본원리에 기반합니다.

 

 

 

 

 

 

즉, 10억의 돈을 마련하고 나면 10억의 4%인 4,000만원을 매년 쓰면서 살면 된 다는 개념입니다.

그래서 많은 파이어족들이 2인 부부 기준으로 10억을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만약에 2인 가구가 매년 생계 유지를 위해 필요한 금액이 더 크다면 더 큰 자본금이 필요하고,

반대로 더 적은 돈으로도 생활이 가능하다면 10억보다 적은 돈으로도 은퇴가 가능합니다.

 

 

 

 

 

 

Photo by Richard Sagredo on Unsplash

 

< 미국 사례>

파이어족은 대체로 1980년대 이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24~39세)가 주축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 세대다. 전후의 혼란과 가난, 그리고 고도 경제성장을 경험한 베이비붐 세대의 가치관이 성장 과정에서 부분적으로나마 투영됐을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이들은 부모 세대인 베이비붐 세대가 금융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일찌감치 노출된 이들은 청년실업률이 치솟고 직장 내 스트레스가 갈수록 심해지자 자산 마련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깨달았다는 분석이다. 자산운용사 ‘티로프라이스’의 자료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근로자 중 65세 전에 은퇴를 기대하는 응답자 비율은 43%에 달했다. 이는 그 전 세대인 X세대(40~55세)의 35%보다 훨씬 높다.


파이어족의 특징은 극단적인 저축과 소비 억제로 요약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들은 생활비를 아끼려 먹거리를 스스로 재배하고 작은 집에 살거나 오래된 차를 탄다. 재테크 전문가들의 권장 저축액(소득의 15%)의 3~5배인 50~70%를 저축한다.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 조사 결과 돈을 저축하는 밀레니얼 세대 중 10만달러(약 1억2000만원) 이상 모은 비율이 25%에 달했다. 2018년에는 16%였다.

미국의 경우 파이어족 평균 노후자금 목표금액은 약 10억~20억원 정도로 알려진다. 이 돈을 활용해 주식이나 부동산 등에 투자해 얻은 연 5% 안팎 이자·배당수익을 노후생활비로 사용한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즉, 10억원을 넣어두고 연 5% 수익률이라면 연 수익 약 5000만원 정도로 혼자 산다는 전제 아래 일상생활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파이어족을 대대적으로 소개하며 시애틀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실비아 홀(38)의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그녀는 평균 연봉 1억이 넘는 고수입이지만 11평의 소형 아파트에서 한 달에 식비 75달러 (약 8만 8,500원 KRW)만 지출하고 남은 돈은 모두 저축합니다. 마흔 살이 되는 해에 조기 은퇴하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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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이 온다'의 저자는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7단계를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 경제적 자유에 이르는 7단계
1. 원하는 ’목표 금액‘을 파악하라.
2. 자신의 현재 위치를 계산하라.
3. 돈에 대한 생각을 철저하게 바꿔라.
4. 예산 책정을 중단하고 저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집중하라.
5. 일반적인 근무 시간을 바꿔라.
6. 수익성 있는 부업을 시작하고 수입원을 다각화하라.
7. 가급적 빨리, 그리고 자주 돈을 투자하라.

 

 

 

 

언뜻 보기에 서점 가판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내용 같지만, 미국 밀레니얼 사이에서 제2의 그랜트를 꿈꾸며 ‘파이어 운동’ 열풍을 불게 만든 전략이다. 실제로 이를 따라한 밀레니얼들의 성공 후기도 종종 올라옵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수입을 늘리고, 저축금을 투자하며 돈이 증가하는 속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지출을 통제하는 것도 투자금을 늘리기 위한 중요한 대전제이지요.

 

 

 

 

그런데 단순히 절약만하는 것은 굉장히 고통스러운 방법입니다.

절약만큼이나 혹은 그 보다도 중요한 하나는 투자입니다.

한국형 파이어족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미국은 주식만이 답인 반면 한국은 부동산 투자라는 또 다른 기회도 있습니다.

주식, 부동산투자 등 전방위적인 제태크 공부를 꾸준히하며 투자를 다각화하며 돈을 불려야 합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마인드이고, 매일의 실천입니다.

소액도 투자하고, 돈 공부를 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스스로에게 매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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