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두렵고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사람들은 여러 슬픔이 중첩되서 오면 그게 빵 터질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 날아 온 돌은 재수가 없었다 지나갔는데

다음에 하나가 더 날아오면 맞고 화가 나는 것이죠.

그리고 그 다음 돌이 또 오면 피할 힘도 없어서 그냥 맞고 우울해지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그냥 반복되는 일상 혹은 코로나 시국에 어딜 못 돌아다녀서 약간 안주하게 될 때도 있구요.

그런 마음이 반복되다보면 평소보다 약간 가라앉게 되나봅니다.

 

2020년 작년 한해를 뒤돌아 보았을 때,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이루지 못한 것도 있었고

예상치 못한 낮은 성과가 돌아온 것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맘고생도 했구요.

 

 

 

 

Photo by Vlad Tchompalov on Unsplash

 

 

 

그러고 나니, 원래 긍정적이었던 마음의 자세와 달리

괜히 안주하고 싶어지고 뛸 힘이 안 났나 봅니다.

 

 

그 사이 눈은 엄청 많이 왔고 날씨는 이른 봄이 오는 듯 하다 이내 겨울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이 글의 제목처럼

뭔가 두렵고 안주하고 싶은 상태가 되어있더군요.

 

 

 

"슬플때, 힘이 안 날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자주 있는 일이지만 항상 빠지는 함정이지요.

 

 

 

1. 충분히 힘들어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이야기 하자.

 

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 스타일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떤 사람은 그냥 동굴에 들어가서 시간을 충분히 보내다 스스로 늪에서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개인이 재밌는 여러 취미생활도 하고 리프레쉬도 하면서요.

 

때로는 마음이 약해져서 스스로 우울, 혹은 자존감이 낮아진 상태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들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내편인 친구, 가족들에게 이야기하고 훌훌 털어버리는 시간을

반복적으로 갖는게 도움이 되더라구요.

 

물론 정말 억울한 일, 슬픈 일은 일시에 그 마음이 해소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이야기를 한 것 만으로도 한결 나아질 때가 많이 있으니까~~ 슬픔을 나누면 좋습니다. 

 

 

 

 

 

 

 

Photo by  Duy Pham  on  Unsplash

 

 

 

 

2. 산책을 하고 몸을 움직이자.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걷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나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학적으로도 많은 연구들이 입증한 결과이기도 하구요.

 

산책을 하면 마음이 한결 나아지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게 되더라구요.

좋은 노래를 들으며 걸으면 가끔은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사소한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들 때는 언제였나요~?

 

 

 

Photo by  Liu Jiao  on  Unsplash

 

 

3. 감사 일기 적어보기.

 

이 부분도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요.

나를 기분좋게 했던 일상 속 사진과 같이 감사했던 것 메모를 적는 것 만으로도 

부정적으로 보였던 나의 환경이 감사하게 느껴지는 신기한 일이 벌어집니다.

 

저는 '세줄일기'라는 앱을 이용해서 감사 일기를 시작했습니다.

겨울철에 먹은 딸기 하나도 감사하고,

힘들 때 이야기를 들어준 선배, 친구에게도 감사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나와 함께 한다는 것 만으로도 큰 감사가 되더라구요.

 

 

 

4.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목표 세우기.

 

스스로가 더 나은 사람으로 느껴지려면 사실 그에 대한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스스로를 속일 방법은 없으니까요. 나는 내가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지 

매일의 일상을 누구보다 잘 알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한 발짝 더 나아가려면 계획도 세우고

작은 성공을 여러 번 경험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어려운 목표말고 매일 해야 할 일을 적고 하나씩 실천하며 지워나가는 것만으로도

성취감이 올라갑니다.

 

자기에게 잘 맞는 스케줄러 혹은 To Do List 앱을 사용해서 폰이랑 컴퓨터를 연동해서 사용하는 것도 활용도를 높이는 팁입니다.

 

 

 

 

 

Photo by  Estée Janssens  on  Unsplash

 

 

5. 긍정적인 미래를 상상하기.

 

마음의 관리, 스스로를 내가 어떻게 계속 주입하는지가 참 중요합니다.

긍정적인 자기 암시와 상상만으로 기쁠 때 발새오디는 호르몬도 분비되고

내 몸도 더 긍적적인 자세가 되게 합니다. 

 

스스로가 어떤 모습이길 바라시나요? 그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보고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지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면 분명히 더 나은 자신이 될 것입니다.

 

 

 

 

 

Photo by  Peter Fogden  on  Unsplash

 

 

 

 

힘들 때 도움이 되었던 다른 방법이 있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오늘도 감사한,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