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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길

초고보다 중요한 "퇴고": 성공적인 퇴고 3단계

 

 

 

"어떻게 하면 잘 읽히고 깔끔한 문체의 글을 쓸 수 있을까?"

이 고민은 정말 많은 글쓰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숙제일 것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글을 쓸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노벨 문학상을 수상항 어니스트 허밍웨이(Ernest Hemingway)조차 "모든 초고는 쓰레기"라고 하였습니다.

대문호가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은 결국 퇴고만이 살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최고의 존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의 저자는 경쟁도서와 참고도서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퇴고의 3단계 법칙을 소개합니다.

오늘은 퇴고를 잘 할 수 있는 핵심 Check List를 살펴보겠습니다.

 

 

 

1단계: 오로지 술술 읽히는 글 만들기에 집중

 

글이 물 흐르듯이 잘 읽히도록 수정하는데 집중합니다.

문장과 문장 간의 흐름이 잘 이어지는지

사족이라고 판단되는 단어와 문장은 과감히 삭제합니다.

 

Tip. 소리를 내서 읽다보면 눈으로 읽었을 때 발견하지 못했던 어색한 문장을 발견하기에 좋습니다.

      눈으로 읽고 입으로 읽으면서 퇴고하면 글을 군더더기 없이 세련되게 만들 수 있어요.

 

 

 

 

Photo by Thought Catalog on Unsplash

 

2단계: 형식에 집중

 

이때 글자의 폰트가 일정한지, 문장이 주술이 일치하는지 비문이 없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맞춤법, 띄어쓰기 등도 이때 확인해줍니다.

 

핵심은 눈으로 보이는 형식(폰트, 쪽 여백, 쪽 번호 등)과 

문장 내의 형식(맞춤법, 비문 등)을 맞추는 것입니다.

 

 

 

Photo by Jess Bailey on Unsplash

 

3단계: 글 내용의 발전에 집중

 

마지막으로 글의 내용이 더 좋아지고 세련미를 더하는 과정이 남았습니다.

자신이 작성한 글과 같은 키워드, 같은 장르의 경쟁 글들을 찾아보고 보완합니다.

경쟁 출판물을 빠르게 훑어보면서 중요한 시사점, 키워드가 빠진 것이 없는지 확인해보고

보완하는 작업입니다.

 

이렇게 3단계의 퇴고 과정을 거치면 잘 읽히고,

내용적으로 훌륭한 글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글을 세상에 선보이는 것은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지는 과정과도 닮았습니다.

 

현대미술의 거장인 피카소는 "저급한 예술가는 베끼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하였지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여러분이 퇴고 단계에서 신경쓰시는 점은 어떤 것인가요?

 

좋은 팁이 있다면 댓글로 함께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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